전라남도는 2일 대표적 지역축제인 함평 나비대축제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보고받고 행사장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축제 및 행사의 안전을 위해 이뤄졌다.

현장점검을 통해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관광객 밀집도 완화 방안 등 방역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방역수칙이 해제되면서 5월 개최하는 축제와 행사로 관광명소 등에 많은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한다방문객이 전시관 등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비말생성이 많은 실외에서도 착용하도록 적극 권고하는 등 시군에서는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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