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2022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인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주민을 참여시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월 참여공고를 시작으로 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황오동 원도심 굿즈 만들기 △황오동 원도심 아카이빙 △우리동네 문패 만들기 △주민공동체·지역상권 활성화 △황오동 원도심 마을자원조사 등이다.

각 사업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사업별로 300~500만원 가량 지원된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컨설팅과 회계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황오동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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