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5월 한 달간 청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확대한다.

5월 1일부터 지류형 청양사랑상품권을 기존 5억원에서 6억원으로 확대하여 할인판매 할 예정이며,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판매한도 제한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개인별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3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모바일(카드)형 청양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농협, 우체국(본점)을 방문해 카드 신청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청양사랑상품권은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처는 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사랑상품권이 처음 도입됐던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총 374억 원이 발행됐으며, 지난해 연말 기준 320억 원의 판매고를 달성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이벤트로 스마트청양 운동과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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