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관)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29일 우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특화사업인 「무지개꿈터 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졌다.

무지개 꿈터 꾸러미 전달 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농촌 마을의 아동 인구가 점점 감소함에 따라 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비대면으로라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31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우천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인 우천사랑애 기금으로 마련한 간식 꾸러미를 지역 내 170여명의 아동에게 전달하였다.

이종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아동들과 부모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행복한 우천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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