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우천면 오원3리 소재 카페 호수길 133(대표 김형일)은 우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형일 대표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벗어나 일상을 회복해 가는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역 내 카페를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이렇게라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카페 호수길 133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천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