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면 옥계2리 구슬내마을의 ‘둘레길 및 구슬내 공원 조성’ 공사가 완료돼 30일 오후 5시, 옛 옥인분교에서 준공식이 열렸다.
옥계2리 구슬내마을은 2017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마을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구슬내 둘레길 조성, 구슬내 공원 조성 등 경관개선사업과 전문가초청 교육, 마을 브랜드 개발 등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구슬내마을 둘레길 및 공원은 마을 자체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구슬내 안길 데크 및 조명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둘레길 이용량 증대와 함께 주민 쉼터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호식 농정과장은“횡성군은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매년 2개 이상의 마을이 선정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들이 선정돼 보다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