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남부분원은 12월 2일까지 충북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초등학생 5~6학년 240명을 대상으로 「2022. 글로벌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과정은 학생이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은 3일 동안 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영어로 배운다.

원어민 교사가 강의하는 7명 이하의 소규모 수업으로 학생은 개별·그룹 활동에 참여한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의상을 비롯해 자신 만의 나라를 만들고 화폐 만들기 활동을 한다.

수업 마지막 날에는 2일 동안 배운 6개(음식, 의상, 전례동화, 음악, 나라와 화폐 만들기, 보드게임) 문화 주제를 바탕으로 그룹 프로젝트 활동을 한다.

프로젝트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를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 재창조하고 다른 사람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창의력, 의사 결정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남부분원 관계자는 “문화교실을 통해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를 가진 글로벌 시민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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