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22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전국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1년 식품안전 인프,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이행률 등 식품안전관리와 코로19 방역관리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식당카페, 유흥시설 대상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도내 식품업소 위생점검 및 합동단속으로 식품 안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가 밀집지역 등 도경찰청 합동점검과 자체 방역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 우수업소에 표창수여와 방역관리 현장홍보로 자율 방역 준수를 독려했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음식점 생활 방역 칸막이파티션 등을 7,973개소 지원했고, 외식업소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설개선융자 14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도내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식품업소 50,583개소 점검과 338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위해식품 유통방지를 위한 식품 3,487건 수거검사 등 식품안전 지도점검의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이경영 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포상은 코로나19 방역관리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민의 관심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만남과 이동이 자유로워진 만큼 도내 음식점 이용도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식품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의 제조유통소비단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음식점 1,517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 우수한 사후관리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 지자체 평가 전국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2020년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중독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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