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농번기 일손부족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농촌사회 활력을 불어넣고자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1사 1일손봉사란 단체(기업)와 마을(기업)이 1대1로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부족 농가(기업)에 참여해 일손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하는 운동이다.

이 날 협약식은 5개 마을, 5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협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5개의 봉사단체 관계자는“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으며 김남순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1사 1일손봉사 자매결연을 더욱 확대해 어려운 농가(기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에서는 지난 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6회 이상 일손봉사에 참여한 여성의용소방대, 증평적십자부녀회, 새마을읍부녀회가 우수단체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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