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9일(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래교육대전환을 지속하기 위한 교육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2 대전미래교육포럼」을 온라인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교의 변화와 성장,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된 교육체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주요 전략으로서, 학교교육의 역할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교육으로서의 시스템 디지털화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조발제를 맡은 미래교육 전문가인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는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제시하고,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수석연구위원은 미래교육대전환, 학교의 역할과 과제와 함께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서 황지연 대전갈마초등학교 수석교사는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추진하는 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이정희 대덕초등학교 학부모는 행복한 배움을 꿈꾸는 미래학교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조은순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와 함께 학교의 변화와 앞으로의 역할을 중심으로 학교교육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온라인 참석자들도 실시간 대화창(채팅)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 과장은 “대전미래교육포럼이 미래인재를 기르는 대전미래학교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포럼에서 나눈 토론 내용을 대전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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