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구즉동 통장협의회(회장 심강백)가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회복과 환경 살리기를 주제로 “갑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 이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가벼운 운동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통장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앞장서 산책길의 묵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아울러 안전한 산책길 조성을 위해 산책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김영미 구즉동장은 “구즉동은 갑천변 및 주요 공원들이 위치해 걷기 좋은 마을이라며, 모든 주민이 일상에서 건강과 환경을 살릴 수 있는 플로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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