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조직·인력·예산)을 구축한 도시를 말하며 증평군은 지난 2014년 지정되었다.

올해 재지정평가에서는 기초자치단체 44개의 군(郡)단위 평생학습도시의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평생학습 추진성과 및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증평군은 ▲행복교육지구 협력사업 등 교육사업 통합운영 ▲인접한 4개 시군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 제공 ▲「평생학습관-군립도서관-김득신문학관-청소년문화의 집」등을 연계한 교육문화 통합 등의 노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및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은 올해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지원사업,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검정고시 운영 지원사업 등 평생교육 분야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 확대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통과를 발판으로 삼아 증평군립도서관 내 평생학습관을 학습거점센터로 하여 배움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지난 4월 1일 여성친화도시 현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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