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27일(수) 도서관에서 코로나 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 격리 등으로 인한 두려움, 공포, 고립감 등의 부정적 감정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에 대한 배려, 돌봄 등의 긍정적 마음을 심어주고 지친 일상 속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하고자 일상회복 심리·정서 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실 안 1인 1화분 심고 가꾸기 활동을 운영한다.

 화훼장식기사 자격을 소지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 된 이번 교실 안 1인 1화분 심고 가꾸기 활동은 2교시(09:40~10:30)에 5~6학년이, 3교시(10:40~11:20)에 3~4학년이, 4교시(11:30~12:10)에는 1~2학년이 수업에 참여한다.

 이번 수업은 식물의 생육환경, 식물 관리 요령 및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 영향에 대하여 배우고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며 보호해햐하는 방법과 이유를 배우고, 다양한 식물을 친구들과 함께 심고 이름을 지어주고 말을 건네는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받는 귀중한 시간을 가지며 진행된다.

 담당 교사는 “식물을 심고 가꾸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회복되었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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