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42711시를 기해 서부권역(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 중부권역(전주시, 익산시, 완주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 평균 농도 217 μg/m3, 중부권역 평균농도 184 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26일 중국 내몽골고원(중국 북동부)에서 발생한 황사에 의한 영향으로 27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예보와 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

또한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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