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대표 특산물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조성된 전시체험문화 복합공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이 5월 1일부터 관광상품권을 발행한다.

횡성관광상품권은 관내 유료관광지(횡성루지체험장, 횡성호수길, 풍수원 유물전시관)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징수한 요금에 상응하는 일정 금액을 관광상품권으로 제공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는 안흥찐빵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유료 이용객에 한해, 1인당 2,000원의 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2021년 횡성군에서 발행한 관광상품권 발행액은 총 4억 8천만원 가량으로, 발행된 관광상품권은 관내 식당 또는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상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2월 18일 개관하여 약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4월 24일 기준 1,344명의 체험객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여행심리가 되살아 나면서 체험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평일 오전 1회차 체험 프로그램의 75%가 예약 마감된 상황이다.

조형용 미래전략과장은“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 또한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예약체험 30% 할인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보다 많은 체험객들이 이용해주셔서 안흥찐빵과 함께 즐거운 여행 만끽해보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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