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 이하 충남중기청)은 우크라이나사태 관련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피해 현황 공동 파악 및 이에 대응할 지역 차원의 기관 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4월 중 ‘우크라이나사태 중소기업 피해 대응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충남중기청에서는 「우크라이나사태 중소기업 피해 접수 센터」를 설치(‘22.3.2.)하고, 충남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피해 사실을 접수하면서 피해 실태를 파악해왔다.

현재 충남 피해업체 현황은 11개로 대금결재8, 투자진출1, 물류애로1, 계약보류1건 이다. 접수한 피해 내용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취합하여 피해 분야별(수출, 금융, 원자재 등)로 맞춤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피해 내용이나 피해 규모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충남중기청은 지역 차원에서 피해 현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자체적으로 모색하고자 ‘우크라이나 사태 중소기업 피해 대응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 협의체는 충남중기청, 중진공 지역본부, kotra 지역지원단,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로 구성할 예정이며, 우크라이나사태 관련 중소기업 피해 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상호소통하며 피해기업 애로 해결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기관 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중기청 신성식 청장은 “우크라이나사태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소기업은 피해내역을 우리청에 알려주시기 바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피해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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