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봉사단(대표 김성오)이 지난 24일 화양면 벌가마을 홀로사는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페인트 도색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10여명의 봉사단원은 이른 아침부터 6시간에 걸쳐 벽과 대문, 담장에 페인트를 말끔히 칠하고 주변 환경을 산뜻하게 정리했다.

김성오 봉사단 대표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환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고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장곤 화양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무지개봉사단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도록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지개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4~5세대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페인트와 소모 자재는 범주기업, 비제이(), 서진에스엔피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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