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 전북학연구센터는 429()에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3기 전북학 우수 석박사 학위논문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석사 1, 박사 1인 총 2인이 선발됐다. 석사에는 김다희(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연구자의 기억과 향수를 통한 골목재생 연구, 박사에는 신귀백(원광대 한국문화학과) 연구자의 일제강점기 이리 관련 일본인 저작 연구가 선정됐다.

전북학연구센터에서는 전북 고유의 문화와 역사에 관해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여 전북의 뿌리와 정신을 발굴한 과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전북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상자는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상장과 함께 석사는 1인당 2백만원, 박사는 1인당 3백만원의 연구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선정된 연구논문은 전문가 3인의 평가를 거쳐 올해 8월 발간 예정인 <전북학연구> 6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참석인원만이 참석하며, 시상식과 더불어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를 소개할 수 있는 성과발표회 자리도 마련됐다.

수상자들의 발표 이후에는 이정덕(전북대 명예교수) 좌장을 중심으로 김종수(군산대 교수), 이정욱(전주대 교수), 박정민(전북대 교수)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연구에 대한 논평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총 12인의 신진 연구자가 발굴됐다.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신진 연구자들이 천년 전북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경쟁력 있는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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