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봄철을 맞아 가족을 비롯한 단체 나들이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에 방문객의 관광 연계 및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근로자의 날에 휴장 없이 정상 운영키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5시 20분 이용객의 입장을 마감한다. 단, 기상 악화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제천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지역의 여러 관광명소와 연계하여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22일 개통 이후 187일 만에 42만 1천여 명이 다녀가며 제천의 떠오르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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