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전 5개 소방서 구조대원 30명을 대상으로 신속동료구조팀(RIT)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이 현장 활동 중 위험에 처한 소방대원을 구출하기 위해 구성되는‘신속 동료 구조팀(RIT·Rapid Intervention Team)’운영의 일환이라고 말하면서 RIT 운영은 소방관의 현장 안전을 위한 기본적인 제도라고 말했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긴급상황 자가 탈출자세(Window Hang) 훈련 ▲사다리 비상탈출(Ladder Bailout) 훈련 ▲수관을 이용한 동료 긴급구출(Nance Drill) 훈련 등 소방대원 자가 탈출 및 동료 구출훈련에 집중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직업 특성상 위험 노출 빈도가 높은 소방관의 안전 관리를 위해서 RIT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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