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은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고위험군과 고령 독거노인들의 인지기능 강화와 치매환자 발굴과 인지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치매안심센터는 26일 기억지키미 활동가를 대상으로 기억지키미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어르신들(46명)을 매주 1회씩 방문해 치매예방체조 및 워크북활동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증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삼보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맺고 삼보사회복지관 소속 생활 관리사 28명과 관리자 1명 등 총 29명이 기억지키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치매 집중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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