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육 대전환시대, 마을교육공동체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2차 온라인 정책 토론마당’을 비대면 화상토론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마당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사, 업무담당 공무원, 유․초․중․고 교직원 등 총 400여 명이 비대면 화상 회의와 충남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참여했으며, ▲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김태정 인천광역시교육청 전문관) ▲영인 마을교육과정 사례(심정아 마음치유 숲 대표) ▲마을교육자치 사례(윤수한 석송초 교감) 등을 공유했다.

종합토론은 화상회의 참여자와 유튜브 댓글 참여, 토론자 상호 질의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전국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과 도내 마을 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지난 5년 간 도내 마을교사분들과 학교, 지자체에서 축적한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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