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민원업무로 스트레스가 많은 도와 시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치유센터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직장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몸과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건강 측정, 숲속 스트레칭, 맨발 걷기, 볼 테라피, 소리 치유, 아로마앰플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1회당 10명 이내로 2개 팀을 구성해 오는 29일부터 527일까지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이 코로나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태라며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일회성 쉼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향상, 민원 서비스 제공 역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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