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재경광주전남향우회 김광철 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임원진이 대나무축제 참관을 위해 담양을 방문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대나무축제 4일째인 지난 6일 재경광주전남향우회(회장 김광철, 前 담양군재경향우회장) 임원진들이 담양을 방문해 축제 주무대인 죽녹원 등을 둘러보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담양리조트에 마련된 만찬장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군의회 의장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임원진 일행의 담양방문을 환영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생각의 차이가 운명을 바꾼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 전남의 부존자원을 적극 개발해 고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끊임없이 고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최형식 군수는 “김광철 회장을 중심으로 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똘똘 뭉쳐 전국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향우회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임원의 담양 방문을 환영했다.

아울러 오는 2015년 6월 27일부터 50일간 개최, ‘한국의 죽향을 세계속의 죽향’으로 거듭나는 도약대가 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향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김광철 회장을 답사를 통해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바로 어머니 품 같은 포근함이다”며 “500만 재경광주전남향우회의 긍지를 살려 고향발전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철 회장은 담양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담양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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