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년봉사단은 첫 활동으로 지난 23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하였다.

고암동 사과 농가에서 이루어진 이날 활동은 제천시청년봉사단과 함께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핑크봉사단(단장 이종석)이 참석하여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사과 꽃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성진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제천시청년봉사단원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층에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청년봉사단은 현재 3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창설되어 지난달 19일에 발대식이 이루어졌다.

지난달부터 8명의 단원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지원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앞으로 탄소중립(기후위기대응) 활동 및 지역행사 지원 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