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대 영동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최영기 서장이 4월 26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에 총력 대응하는 등 영동군민이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기 영동서장은 국민중심 책임수사 체제 정착을 위해 매월 사건처리 경과회의를 주재하고 월 2회 수사과 자체 토론회와 수사부서에 인력을 보강(2명) 하였으며 전문수사관과 신임수사관 간 멘토-멘티 지정을 통해 수사완결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부용초등학교 앞 등 어린이 보호구역 3개소를 정비하고 등하교길 교통캠페인을 8회 실시하였으며 배달업체 32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교통안전 서포터즈(5명)를 위촉하였다.

음주운전 및 이륜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2022. 4. 25.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30.7% 감소(153건→106건)하였고 교통사망 사고는(2건→0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신고접수 단계에서부터 신속한 보고, 기능간 협업 및 즉시 책임자가 개입하여 종합적인 위험판단과 처리가 되도록 한 총력대응 체제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2022. 4. 25.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52.9% 감소(17건→8건) 하였다.

영동읍 부용초등학교 일원 사회적 약자 보호 안심거리 조성사업이 경찰청 주관 전국 군단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표준화 모델로 선정되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범죄에 안전한 환경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담당직원, 계·팀장, 과장의 역할을 분담해 추진하는 5단계 역할 분담시스템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담당직원은 민원인 방문 시 일어서서 맞이하기, 민원처리 후 콜백, 계·팀장은 민원처리완료 다음 날 모니터링 실시와 모니터링 후 문제점을 환류하고, 과장은 매월 만족도를 분석한 후 우수자 포상 및 미흡사례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경찰서장 표창이나 장려장 수상자의 집으로 표창이나 장려장과 경찰서장의 축하편지를 동봉하여 발송하고 있다.

최영기 서장은 주민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영동경찰, 사회적 약자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영동경찰, 기본에 충실하고 공정한 영동경찰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소통하는 경찰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신뢰를 주는 영동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