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4월 25일 학교 과학실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학교 과학실험실의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과학실험실 취급시설 기준 안전 컨설팅, 실험실 안전수칙과 화학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등 실험자 안전교육, 행사 시 협조 가능 시설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관내 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현장점검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참여하여 화학물질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안전 컨설팅을 통해 화학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학교 과학실험실의 최적관리를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과학실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등 상호 협력 사업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와 함께 안전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이 확보된 과학실에서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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