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증평군은 2021년 하반기 및 2022년 1분기 소비·투자 집행 관련 충북도 평가에서도‘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를 확보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신속집행을 강력히 추진해온 결과로, 집행 대상 총액의 83.6%를 집행해 정부 목표 76.6%보다 7% 초과 달성했다.

군은 신속집행 추진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매주 집행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올해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효율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