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배드민턴 동호회(회장 문봉철)는 매일매일 배드민턴으로 건강도 다지고 회원들의 단합도 꾀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안면 배드민턴동호회는 현재 문봉철 회장과 김춘자 부회장, 박월선 총무 등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저녁 장안면 장재리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에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기고 힘든 농사일을 뒤로하고 셔틀콕과 함께 스트레스를 함께 날려 버리고 있다.

배드민턴 종목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사 스포츠로 많은 사람들과 친목도모에는 매우 좋은 생활체육 분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실내에서 진행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체력을 단련하고 상대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종목 특성상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 동반되는 배드민턴은 다이어트에도 매우 효과적 이며, 하이클리어, 드롭샷, 헤어핀, 스매싱 등 다양한 기술이 있으며 상대방의 움직임에 따라 적재적소에 기술을 구사하는 ‘수 싸움’도 배드민턴 경기의 묘미다.

그런 이유에선지 장안면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얼굴은 항상 밝고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는다.

문봉철 회장은“스트레스가 밀려와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면 하얀 셔틀콕이 생각난다. 쉽지 않은 농촌생활에서 배드민턴이 자신의 건강에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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