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아산자동차정비공업사(대표 정기홍)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5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기홍 대표는 매년 물품 기탁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따뜻한북항사람들(대표 여양훈)이 독거노인 세대에 과일 7상자와 밑반찬 꾸러미(해장국, 열무김치, 김자반 등) 8세트를 전달했다.

죽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부식을 전달해오고 있는 여양훈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때인데 저소득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옥희 죽교동장은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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