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의 문제, 주민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본다.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5월 16일까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학습모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학습모임 지원사업’은 주민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 주민자치 현안에 대해 숙의하고 실질적인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 지식과 경험을 쌓아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 또는 재직하는 7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며, 심사를 통해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주민자치 학습모임 운영을 위한 강사비, 활동비, 견학비, 재료비 등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기회로 주민들이 주민자치가 특정 전문가가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 누구나 할 수 있는 제도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결정 등에 주민의 참여기회를 높이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 및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모집내용 및 신청서는 유성구 및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042-861-6511, 3503, 35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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