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교생활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의 활성화로 활기가 넘치는 일상회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방역지침 준수 범위 내에서 소규모로 축소되어 운영되었다. 각종 스포츠 관련 대회도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예산 및 사업을 지난해보다 증액하고 다양화하여 다수의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들의 운동기량을 고려한 수준별 교내스포츠클럽 활동,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두런두런(Do learn Do learn) 프로젝트, 입시에 힘들어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스포츠클럽 활동 지원,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에듀원(Edu-One) 스포츠클럽 운영으로 교육 공감대를 교육가족과 함께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특히, 교내에서만 이루어졌던 토요스포츠데이를 개편하여 학교 간 토스(토요스포츠) 리그 운영으로 학교 밖까지 확대하여 대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또래집단 간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며, 학교도 빠른 일상으로 회복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교육 가족이 함께 스포츠활동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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