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행정초등학교(교장 박정원)에서 4월 22일 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독도체험버스에 탑승한 학생들은 한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VR안경을 쓰고 생생하게 확인하였다. VR 기기를 통하여 동도와 서도로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고 상하좌우로 고개를 돌려가며 독도탐험에 푹 빠져있었다. 독도에 직접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실감 나는 VR 체험으로 우리 땅 독도를 여행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독도체험버스 앞에는 신라장군 이사부와 독도의 상징 캐릭터인 강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장군이 되어 강치와 함께 독도체험 인증샷을 찍을 수 있어 더욱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독도와 관련된 보석십자수 만들기 활동으로 모든 독도체험을 마무리하였다.

 행정초 학생들은 이번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서 정말 좋다.”, “독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내년에도 또 독도체험버스가 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도사랑 의식이 함양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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