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비상초등학교(교장 박순권)는 4월 22일(금)에 충북교육문화원에서 평일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1-6학년 학생들은 충북교육문화원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사전 안전교육 실시 후,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1-2학년 대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손길에 담아 표현하는 ‘흙공예’, ‘공예’ 활동을 참여하였다. 3-4학년 대상으로는 음악 교과서에서 나오는 ‘상모와 버나 돌리기’의 국악체험, 다양한 음악과 그에 맞춰 춤을 자유롭게 출 수 있는 ‘스스파 댄스’를 진행하였다. 5-6학년 대상으로 가야금 12현을 연주방법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활동, 웹툰 클립스튜디오를 통한 웹툰 제작 활동을 실시하였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1-2학년 대상으로 연기를 실감나게 할 수 있는 ‘나는 오늘 연극배우’, 가창실력을 뽐내는 ‘나는 가수다’ 활동을 하였다. 3-4학년 대상으로는 태블릿 스마트 기기를 통한 캐리커쳐 만들기, 리듬에 맞춰 신나게 타악기를 배워보는 ‘퍼포먼스 난타’ 활동을 하였다. 5-6학년 대상으로는 물레를 통한 나만의 ‘도자 만들기’ , 손끝으로 화려하게 완성되는 ‘빛 위에 그리는 샌드아트’ 활동을 실시하였다.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줄었던 상황에서의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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