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카드) 지원 사업’ 1차 대상자 카드 발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여가·문화생활 비용 20만원을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

1차 지원 대상자 수는 여성농어업인 5239명으로 10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바우처 카드 발급에 필요한 자부담 2만원이 감면되면서 여성농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전라남도 내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이다.

카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현금 교환, 양도·대여를 비롯해 의료·귀금속·유흥·카지노 등의 업종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오는 1231일이 지나면 카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카드 잔액은 행복바우처 콜센터(1644-4000) 또는 결재 후 영수증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문화·여가생활이 가능해지면서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자가 혜택에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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