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7일간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친다.

지구의 날196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세계적 기념일이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놀이 한마당을 통해 재활용 등을 통해 만든 교구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놀이로 배워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리소통망(SNS참여 주소 event1.jncen.kr)을 통한 기후행동 실천 퀴즈 풀기 이벤트 등을 전개한다.

특히 도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으로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도 본청, 동부지역본부, 22개 시군청사 등 공공건물과 공동주택, 기업 등 민간 건물에서 소등행사를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올해 기후변화주간을 시작으로 바로 지금 나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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