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희망이 꽃 피는 일상으로’의 염원을 담아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암스님 / 용암사 주지)’가 공동 주최하는 봉축탑 점등식이 4월 23일 오후 6시 20분 옥천 향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저녁 6시 20분부터 진행하는 점등식은 ‘복선영(국악실내악단 헤이락 대표)’외 2명과 ‘옥천불교연합신도회 엄정자 부회장’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봉축 법요식과 봉축탑 점등 및 관불의식, 탑돌이(향수풍물단) 순으로 개최, 봉축추진위원장 혜철스님(대성사 주지/불교공뉴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점등식은 코로나 19 확산의 방지와 다시 희망찬 일상을 회복하는 마음을 모아 옥천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옥천군민들이 동참한다.

김종완 옥천불교신도연합회장은 “하루속히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되고, 어둡고 힘들었던 시간이 부처님의 미소처럼 모두에게 환한 웃음의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점등된 연등은 코로나 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의 염원을 담아 오는 5월 말까지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편 옥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4월 17일 용암사에서 옥천불교연합신도회(회장 김종완) 및 옥천불교연합청년회(회장 유성관) 창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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