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옥천군은 6일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오후 7시 30분 김영만 옥천군수와 각 기관단체장들, 옥천군의회 박희태 의장과 의원들, 옥천사암연합회 회장 정묵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 그리고 불자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향수공원에서 봉행했다.
이날 봉축탑 점등식은 옥천군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옥천군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며 부처님의 자비로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하여 연등을 향수공원 분수대 조형물 및 주변공간에 설치하여 점등식을 봉행하게 되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연등을 밝히는 것은 우리들 마음에 지혜를 밝히고 부처님의 자비 광명으로 세상을 따듯하게 하자는 의미”라며 “오늘 불을 밝히는 연등이 군민 모두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옥천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사암연합회 회장 정묵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연등을 달아 주신 김영만 군수님을 비롯한 옥천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여기 참석한 분들 모두 인연공덕으로 부처님 자비와 가피가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팡파르 속에 점등을 하여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천하를 환하게 비추었다. 
옥천군은 부처님 오신날과 아기예수님 오신날을 기념하기위해 지난해부터 군비를 지원하여 봉축탑과 봉축 트리를 밝혀 군민의 자비와 평화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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