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하여 「2022학년도 사람다(多)움 인성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다(多)움」이란 인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돋움) 가정·지역사회 연계강화를 통해 인성공동체를 구축하며(세움) 체험중심 인성교육 실천(키움) 및 교육공동체의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채움)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인성교육 브랜드이다. 이러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2022학년도 사람다(多)움 인성체험교실」은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인성체험교실은 인성 핵심덕목 함양을 위한 마음교육, 미래교육, 역사교육, 환경교육, 시민교육, 전통놀이 등 6개 분과로 운영되며, 해당 분과별로 전문가의 인력풀을 폭넓게 구성하였다. 학교는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적합한 인성교육 분과와 주제에 따른 전문가를 선정하여 체험중심 인성교육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인성을 적극적으로 신장하고, 이후 학생들은 인성교육 내용을 생활에서 실천하고 내면화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인성을 다지고 실천할 수 있는 전통놀이 영역을 신설하여 교육영역의 폭을 넓히고, 전년 대비 2배인 200회로 교육기회를 확대하였다. 현직 교원과 인성 관련 유관기관의 전문강사 총 45명으로 인성교육 강사풀을 구축하여 학교에 제공하였고, 초·중·고 137교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인성교육 전문가와 직접 만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성․인성의 저하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체험과 실천 중심의 사람다(多)움 인성체험교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펼치는 소중한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갖추고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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