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동희)는 지난 20일 면내 쓰레기 상습 투기구간을 청소하는 환경정활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참석해 송현삼거리를 중심으로 관기우회도로와 농로 사이의 사면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1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한 쓰레기 대부분 차량에서 던져진 음식물·음료 포장봉지와 일부 생활쓰레기가 섞여 있었으며, 부패된 음식물의 악취가 상당해 일부 운전자들의 의식 부족에 대한 탄식을 자아냈다.

강동희 위원장은“오랫동안 지나다니며 눈에 거슬렸던 구간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청소해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면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 “항상 지역에 손이 가지 않는 자리를 찾아내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깨끗한 마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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