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전남지역 8개 가족센터가 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전남형 맞돌봄&맞살림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 참여 지역은 강진군, 곡성군, 광양시, 구례군, 나주시, 순천시, 진도군, 화순군 등이다.

각 협약기관은 전남형 맞돌봄&맞살림프로젝트를 통해 전남지역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연계를 통한 맞돌봄맞살림 문화 확산 맞돌봄맞살림 관련 교육, 체험, 사진전, 캠페인 추진 지역 내 돌봄 수요 파악 및 정보 공유 상호 이해 증진 및 종사자와 관계자의 전문성 제고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맞돌봄맞살림 교육과 체험활동 지원, 가족사진전, 가족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남지역 8개 가족센터에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2020년 일생활균형지원센터 개소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8개 가족센터와 상생협력사업으로 전남형 맞돌봄&맞살림프로젝트를 진행, 맞돌봄맞살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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