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0일, 2022년 횡성한우 푸드투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농협네트웍스와의 농축산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6차 산업화 된 횡성군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로 매년 전국에 횡성한우를 알리고 있다.

올해 횡성한우 푸드투어 지원사업은 4만원 상당의 농촌체험 및 맛 체험 여행상품을 1만원대의 체험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하였다. 대표 상품은 ▲한우체험관의 요리체험과 공예체험 세트, ▲한우체험관 공예체험과 횡성한우전문취급점의 불고기식사 세트, ▲6차산업 인증사업장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농촌체험과 한우맛체험 세트 등이 있다.

4월 20일, 올 들어 처음 열리는 푸드투어에는 인천 부평농협 주부대학 소속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전에는 한우체험관을 방문하여 떡갈비 버거와 소시지를 만들고, 횡성한우 스토리텔링 강의를 듣는다. 점심으로는 횡성한우 불고기전골을 즐기고 횡성호수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5월에는 둔내면과 청일면에서 주말마다 농촌체험과 맛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문의는 농협여행(☎1899-0582)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향후 체험권은 쿠팡 등 인터넷몰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경희 축산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체험관광이 아닌 귀농귀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여, 우리 군 홍보와 관내 인구 유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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