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늘부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계룡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접수를 받는다.

시는 제1회 추경을 통해 소요재원 16억 85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12일 공고를 거쳐 2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7일간에 걸쳐 신청 받을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 등이며, 신청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또는 업종별 담당 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업종별 지급액은 ▴유흥주점, 단란주점에 2백만 원 ▴노래연습장, PC방, 여행업에 1백만 원 ▴소상공인, 취약계층 근로자 등에게 70만 원씩 지급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계룡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 막혔던 숨통을 트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청대상 소상공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기타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업종별 담당 부서 안내 등은 시 홈페이지(https://www.gyeryon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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