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청년 특수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해양의무경찰과 상근예비역이다.

심리검사는 심층 사정평가 성인행동평가척도 검사 옴니핏(뇌파검사) 측정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도 측정 등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들 특수계층이 새로운 환경과 업무로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치료와 연계해 만성화를 미리 예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수계층 심리상담이 해양의무경찰과 상근예비역의 집단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정신건강의 조기발견으로 심리적 안정과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61-659-428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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