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명사(주지 해정스님)는 4월 17일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고 한국불교태고종 남부3군 정기총회 및 대명사 창건 28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대명사 신도 대비심 보살의 사회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모범 신도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대명사 공순자 신도회장이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 스님의 표창패를 받았다.

또 주옥봉 남부 3군 신도회장과 김봉호 남부 3군 청년사목국장이 박덕흠 국회의원의 표창장을 받았다.

(주)KMP 황기선 대표가 마스크 1만 장을 대명사에 기증하였고, 이어서 해정스님의 법문과 이종선 고엽제 전우회 옥천지회장과 공순자 신도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대명사 주지 해정스님은 1993년에 옥천군 소정리에서 국사암을 창건했다. 1997년에 대각종 만청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으며 동방불교대학 불교학과 졸업, 선암사 특별 강원 졸업, 대덕 법계 품수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 남부 3군 분원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회장을 맡아 고엽제 전우회와 불우이웃돕기 등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2012년에 국무총리 표창과 2018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22년에는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받은 표창장, 감사장이 종무소 벽을 빼곡히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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