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농소리(대실지구) 근린공원에 LED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야간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근린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은 2021년도에 공모선정된 ‘지역에너지신산업활성화 지원사업(국비25%)’의 일환으로 야간에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도교 이용 편의 및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LED다리조명, 수목조명, 계룡시 로고 등이 표시된 열주등, 볼라드 조명 등이며, 시는 일몰 시간부터 자정까지 조명을 점등해 야간 산책을 하거나 귀가가 늦은 시민에게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소천 하상도로 및 산책로에서 운동하는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새롭게 조성된 농소리 근린공원과 더불어 기존의 입암저수지, 계룡문, 용남교, 연화입체교차로 등에도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불빛도시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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