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3일 하동읍 광평리 소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사장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실시됐다.

광평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저소득층 주거복지를 위한 공공주택으로 6332㎡의 부지에 6∼14층 아파트 2동 100세대와 부대시설로 현재 공정률 40%로 2022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시 소방시설 설치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위험물 주변 위험요인 사전 제거 △관계인의 자율 안전점검 당부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공사장은 다량의 가연성 물질과 용접작업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크고, 화재 시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도 높아 공사장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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