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223월 도내 먹는샘물 관련 영업장을 점검한 , 시중 유통 중인 먹는샘물 및 관련 영업장 원수가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먹는샘물이란 암반대수층 안의 지하수 또는 용천수 등 자연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통상 시중 판매하는 생수)

도는 도내에서 유통중인 먹는샘물 전체에 대해 도민이 안전하게 먹을수 있도록 관련 영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점검을 하고 있으며, 금번 3월에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등록요건 유지 및 검사장비 확보 상태 품질관리인 적정 선임 여부 제조관리 및 표시사항 준수 실태 작업장 위생관리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도내 대형소형마트, 슈퍼, 편의점 등에서 판매중인 먹는샘물을 무작위 수거하여 수원지 등 표시기준, 유통기한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또한, 먹는샘물 제조업체 원수와 시중 판매되고있는 먹는샘물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샘물 50개 전 항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먹는샘물 수거검사에서 50개 제품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하였다.

올해에도 안전한 먹는샘물 제공을 위해 관련 영업장 허가사항 이행 여부, 원수·제품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중 유통중인 먹는샘물은 분기별 수질검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하거나 관계법령을 위반한 경우 도내 제조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 회수·폐기, 제조업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타 지역에서 제조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조치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홍인기 물환경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내 먹는샘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내 유통중인 먹는샘물 관리를 철저히 하여 먹는샘물로 인한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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