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1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소방관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첫발을 내딛는 신규 소방관들은 지난해 채용 시험에 합격해 16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 활동에 필요한 현장 훈련과 이론 교육을 마치고 영동소방서에 배치됐다.

박설민(남, 35)·성경표(남, 32세)·황민택(남, 25)·이동현(남, 23) 신규 소방관들은 영동119안전센터와 구조대 화재진압 대원으로 소방현장 최일선에 배치돼 영동군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신규 소방공관의 업무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없는 현장 활동을 위해 2주간 자체 실무 적응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영동소방서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만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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