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광조)가 지난 12일 예암산 일대에서 아름다운 둘레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대교동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둘레길을 따라 철쭉을 심고 잡초를 제거해 명품 수국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예암산 일대에 수국단지를 조성해왔다.

남산공원 2단계 조성사업과 연계해 앞으로 조경수를 추가 식재하고 명품 수국단지를 재조성해 아름다운 둘레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정광조 주민자치위원장은 예암산 둘레길 가꾸기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인 명품 수국단지를 조성해 남산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여수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대교동민 예암음악회’, ‘첫 만남, 두근거리는 시작 신생아 축하용품 지급등 특색 있는 사업으로 주민자치 분야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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